처음엔 다 세상을 바꾸겠다 하죠… '린 스타트업' 저자가 파헤친 착한 기업의 타락

정의로운 방향을 가리키는 맑은 나침반과 복잡한 기계 톱니바퀴들이 위태롭게 얽혀 있는 현대적인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개념도
AI Summary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에릭 리스가 신간을 통해, 훌륭한 미션을 가졌던 기업들이 시간이 지나며 타락하는 근본 원인을 파헤치고, 기업의 핵심 이윤을 '인간의 번영'으로 새롭게 재정의하여 선한 의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기업 구조 설계법을 소개합니다.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매일 즐겨 쓰는 아주 편리한 스마트폰 앱이 하나 있습니다. 이 앱을 처음 만든 청년 창업자들은 “기술로 사람들의 삶을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목표로 회사를 세웠습니다. 여러분 역시 그들의 멋진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앱을 추천했죠. 하지만 5년 뒤,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앱은 더 이상 여러분의 편의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대신 화면 곳곳에 교묘하게 광고를 끼워 넣고, 끊임없이 알림을 울려 주의력을 빼앗으며, 심지어 여러분이 잠든 사이에도 개인 데이터를 몰래 수집해 다른 곳에 팔아넘기는 이른바 ‘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우리는 뉴스나 일상 속에서 이런 씁쓸한 일들을 수도 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당차게 시작한 ‘착한 기업’들이, 도대체 왜 시간이 지나면 초심을 잃고 타락하게 되는 걸까요? 조직이 커지고 막대한 돈이 모이기 시작하면, 원래 가지고 있던 선한 의도는 무조건 사라져야만 하는 운명인 걸까요?

이 근본적이고 무거운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전 세계 테크 산업과 창업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꾼 한 전설적인 인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로 15년 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린 스타트업(The Lean Startup)』을 썼던 기업가이자 작가, 에릭 리스(Eric Ries)입니다. [I’m Eric Ries, author of “The Lean Startup” and new book “Incorruptible” – AMA Hacker News](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77135)

그는 기나긴 침묵을 깨고 신작 『인코럽터블: 좋은 기업은 왜 타락하고,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위대함을 유지하는가(Incorruptible: Why Good Companies Go Bad and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를 들고 대중 앞에 섰습니다. A Q&A with Eric Ries, Author of Incorruptible: Why Good Companies Go Bad and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 이 책은 출간된 지 단 2주 만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Two weeks after launch,Incorruptiblemade the USA Today… 과연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게 왜 중요한가요? (Why It Matters)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들이 읽는 책이 나의 평범한 일상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기업이 만들어낸 제품, 서비스, 그리고 기술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습니다.

비유하면, 거대 기술 기업들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을 공급하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정수장’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며, 인공지능(AI)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기는 모든 과정에서 우리는 이 정수장이 흘려보내는 물을 마시며 살아갑니다. 만약 이 거대한 정수장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단기적인 금전적 ‘이윤’만을 맹목적으로 쫓도록 설계되어 필수적인 정수 필터를 빼버린다면 어떨까요? 그 오염된 물을 마시는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한 소비자들과 사회 전체의 몫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에릭 리스는 책상머리에 앉아 복잡한 이론만 연구하는 학자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이 『린 스타트업』을 세상에 내놓은 지 15년이 지났다고 회고하며, 그 긴 시간 동안 아주 작은 신생 벤처기업부터 거대한 글로벌 대기업, 비정부기구(NGO), 심지어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조직의 내부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해 온 현장 전문가입니다. [I’m Eric Ries, author of “The Lean Startup” and new book “Incorruptible” – AMA Hacker News](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77135)

그는 수십 년 동안 창업자, 조언자, 그리고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놀랍고도 훌륭한 사명을 가졌던 수많은 기업들이 서서히 경로를 이탈하고, 심지어 조직의 영혼을 잃고 파멸(Annihilation)에 이르는 가슴 아픈 과정을 셀 수 없이 지켜보았다고 고백합니다. A Q&A with Eric Ries, Author of Incorruptible: Why Good Companies Go Bad and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

이 책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기업들에게 “도덕적으로 착하게 경영하라”고 호소하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에릭 리스는 테크 윤리학자(Tech Ethicist)의 날카로운 관점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도 절대 부패하거나 타락하지 않는 기업(Incorruptible company)을 구축하는 것이 과연 구조적으로 가능한지를 치열하게 묻고 그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EricRies:LeanStartupto Tech Ethicist 우리가 매일 의존하며 사용하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들이 그의 해법을 적용한다면, 우리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우리가 소비하는 정보의 질,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The Explainer)

에릭 리스의 새롭고 혁신적인 주장을 깊이 이해하려면, 먼저 그가 15년 전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린 스타트업』이라는 철학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이 책이 전파한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고 고객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창업 방법론) 정신은 전 세계 기업들이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놓았습니다. TheLeanStartup: How Constant Innovation Creates Radically…

쉽게 말해서 레스토랑 창업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식당을 처음 차릴 때, 창업자가 막대한 은행 대출을 받아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고 무려 100가지가 넘는 복잡한 메뉴를 한 번에 내놓았습니다. 손님들이 그 음식을 좋아할지 아닐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초기에 엄청난 돈과 시간(Huge bets upfront)을 무작정 걸어버렸던 것이죠. [EricRies,LeanStartup Practical Founders Podcast](https://practicalfounders.com/podcast/protecting-soul-of-your-company-eric-ries/)
하지만 에릭 리스는 “절대 그렇게 무모하게 사업을 시작하지 마라”고 조언했습니다. 화려한 간판을 달기 전에 먼저 길거리 작은 포장마차에서 단 하나의 핵심 메뉴만 만들어 팔아보고, 실제 손님들의 날것 그대로의 반응(고객 피드백)을 수집하여 레시피를 끊임없이 수정하고 발전(지속적 혁신)해 나가라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었습니다. TheLeanStartup: How Constant Innovation Creates Radically… 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론은 전 세계 수많은 창업자들이 불필요한 낭비 없이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검증하고 시장에 정착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EricRies,LeanStartup Practical Founders Podcast](https://practicalfounders.com/podcast/protecting-soul-of-your-company-eric-ries/)
하지만 시간이 흘러 수많은 기업들의 성망을 지켜본 에릭 리스는, 과거 자신의 명저 『린 스타트업』이 미처 다루지 못하고 놓쳤던 너무나도 중요한 ‘다음 챕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Incorruptible: The Chapter The Lean Startup Missed with Eric Ries 제품을 빠르고 낭비 없이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은 훌륭하게 가르쳐주었지만, 정작 그 회사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덩치가 거대해지고 수많은 투자자들의 탐욕스러운 압박을 받기 시작할 때, 어떻게 회사의 순수한 본질과 영혼을 끝까지 지켜낼 것인지(Protecting soul of your company)에 대해서는 충분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EricRies,LeanStartup Practical Founders Podcast](https://practicalfounders.com/podcast/protecting-soul-of-your-company-eric-ries/)

에릭 리스는 훌륭했던 기업이 서서히 타락하는 현상을 개인의 도덕성 결여가 아닌 코퍼레이트 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 기업 지배구조와 조직의 내부 의사결정 체계)의 치명적인 결함 문제로 분석합니다. BecomeIncorruptible- The Truth Behind Successful Businesses 대부분의 훌륭한 기업 창업자들은 초기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아름다운 ‘미션(Mission)’을 가슴에 품고 이를 나침반 삼아 거친 비즈니스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두 번째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용감하고 선한 배의 선장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북쪽 방향을 정확히 가리키는 나침반을 들고 출항했습니다. 선원들도 그 방향을 굳게 믿고 노를 저었죠. 그런데 회사가 커지면서 어느 날 누군가가 그 나침반 바로 옆에 아주 강력한 자석(단기적인 재무 실적과 주주들의 이윤 압박)을 은밀하게 올려놓았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선장이 아무리 뛰어난 조타 능력을 가진 선한 사람이고 원래의 목적지가 명확했다 하더라도, 거대한 자석의 힘에 의해 나침반 바늘 자체가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결국 이 배는 애초의 훌륭한 목적지를 잃어버린 채, 암초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 돌이킬 수 없는 파멸(Annihilation)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A Q&A with Eric Ries, Author of Incorruptible: Why Good Companies Go Bad and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

이 비극적인 항해를 멈추기 위해 에릭 리스는 조타석 옆의 강력한 자석을 영구적으로 치워버리고 나침반의 근본적인 원리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전 세계 기업가들에게 ‘이윤(Profit)’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자고 도전장을 던집니다. 과거에는 기업의 최우선 이윤이 단순히 회계 장부에 찍힌 숫자와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현금이었다면, 이제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의 이윤을 ‘인간 번영의 극대화(Maximization of human flourishing)’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ow ‘Lean Startup’ author Eric Ries redefines profit in his …

쉽게 말해서,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하고 존엄성을 높일 때 비로소 그것을 ‘진짜 이윤을 남겼다’고 평가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에릭 리스는 기업이 타락의 유혹을 뿌리치고 위대한 조직으로 남으려면, 바로 이러한 미션 프라이머시(Mission Primacy, 기업의 설립 목적과 선한 사명을 그 어떤 재무적 목표보다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 원칙)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체계와 지배구조를 근본부터 새롭게 재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How ‘Lean Startup’ author Eric Ries redefines profit in his …

현재 상황 (Where We Stand)

그렇다면 인간의 번영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이 아름다운 아이디어는 단순히 책 속에만 존재하는 몽상가들의 비현실적인 유토피아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천을 중시하는 기업가인 에릭 리스는 자신이 새롭게 정립한 철학을 현실 세계의 척박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직접 증명해 보이기 위해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업들이 분기별 실적 발표라는 단기적인 압박에 쫓기지 않고 원래의 장기적인 미션과 비전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주식시장인 ‘롱텀 스톡 익스체인지(Long-Term Stock Exchange, 단기 실적주의에서 벗어나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위한 미국의 새로운 증권거래소)’를 직접 설립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의 혜택을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올바르게 분배하기 위해 앤서에이아이(Answer.AI)라는 조직의 공동 창업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Incorruptible: The Chapter The Lean Startup Missed with Eric Ries

시장의 반응도 심상치 않습니다. 무조건 돈만 벌면 최고라고 외치던 실리콘밸리와 전 세계의 투자자, 그리고 대중들도 점점 기업 윤리와 본질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깨어나고 있습니다. 에릭 리스가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마침내 이러한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People have woken up to this reality)”고 강한 어조로 선언했듯 말입니다. [EricRies,LeanStartup Practical Founders Podcast](https://practicalfounders.com/podcast/protecting-soul-of-your-company-eric-ries/)

실제로 대중들의 이러한 각성을 증명하듯, 기업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되묻는 그의 신작 『인코럽터블』은 출간된 지 불과 2주 만에 까다로운 독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권위 있는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직행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Two weeks after launch,Incorruptiblemade the USA Today…

그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 등에 직접 연사로 나서, 미래를 이끌어갈 수많은 창업자들을 향해 “당신들이 정의하는 이윤이란 무엇이며, 회사를 어떻게 구조화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강렬한 도전장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습니다. ‘Lean Startup’ author reveals one regret about his … - MSN 또한 전 세계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팟캐스트와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단순히 돈 버는 기계가 아니라 진정한 ‘인간의 번영(Human flourishing)’에 초점을 맞추어 회사를 설립하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현장에서 이를 실제로 묵묵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 숨은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Eric Ries Newsletter and Podcast

앞으로 어떻게 될까? (What’s Next)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과 최첨단 알고리즘 기술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하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습니다. 막강한 힘을 가진 기술이 소수의 기업에 독점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 조직이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고 ‘인간의 번영’이라는 올바른 항로를 이탈하지 않는 것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오직 단기적인 수익 극대화만을 목표로 프로그래밍된 ‘의료 진단 AI’가 환자에게 굳이 필요 없는 값비싼 검사를 교묘하게 유도하거나, ‘법률 AI’가 승소 수수료를 올리기 위해 불필요한 소송을 끊임없이 부추긴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기술의 힘이 커질수록 그것을 통제하는 기업의 윤리적 나침반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이 됩니다.

에릭 리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기업 윤리에 대한 아주 날카롭고 서늘한 통찰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결코 복잡한 AI의 내부 구조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검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강력한 AI를 만들어내는 사람들과 기업이 타인을 어떻게 대우하는지는 아주 선명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You Can’t Inspect an AI. You Can Watch How Its Makers Treat People).” Two weeks after launch,Incorruptiblemade the USA Today…

이 짧고 강렬한 메시지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근본적으로 뒤바뀔 것임을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앞으로 AI 시대를 지배하며 끝까지 살아남을 ‘위대한 기업’들은 단순히 연산 속도가 빠르거나 화려한 기술력을 가진 곳이 아닐 것입니다. 회사를 움직이는 조직의 가장 깊은 근간에 타인을 존중하는 철학과 절대 타락하지 않는 단단한 거버넌스가 어떻게 심어져 있는지가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소비자들 역시 앞으로는 기업이 신제품 발표회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청사진에만 쉽게 박수 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애초에 약속했던 초기 미션을 지키기 위해, 수익 극대화라는 눈앞의 달콤한 유혹을 어떻게 이겨내고 통제하는지를 예리한 눈초리로 감시하는 현명한 ‘감시자’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에릭 리스의 새로운 책 『인코럽터블』이 야심 차게 제시하는 강력한 구조적 청사진은 바로 우리가 미래의 기술 기업들을 감시하고 응원해야 할 새로운 기준점을 명확하게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Incorruptible: The Chapter The Lean Startup Missed with Eric Ries


💡 MindTickleBytes의 AI 기자 시선

회사를 굴러가게 만드는 진정한 본질은 컴퓨터 화면에 띄워진 수만 줄의 코드가 아닙니다. 그 조직 전체를 움직이는 궁극적인 알고리즘은 결국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합의한 ‘이윤에 대한 정의’ 그 자체입니다. 에릭 리스의 통찰처럼, 기업의 내부 나침반이 ‘돈’이 아니라 ‘인류의 번영’을 정확히 가리키도록 구조적으로 고정해 두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혁신적인 천재들의 기술도 결국엔 세상을 망가뜨리는 괴물로 변질되고 말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천재적인 코드 몇 줄이 아니라, 그 코드가 올바른 목적지를 잃지 않도록 단단히 붙들어 매는 건강한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사실을 우리는 깊이 새겨야 합니다.


참고자료

  1. [I’m Eric Ries, author of “The Lean Startup” and new book “Incorruptible” – AMA Hacker News](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77135)
  2. A Q&A with Eric Ries, Author of Incorruptible: Why Good Companies Go Bad and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
  3. Incorruptible: The Chapter The Lean Startup Missed with Eric Ries
  4. [Episode 834 Eric Ries Revisits The Lean Startup and Discusses How to Become Incorruptible](https://www.startupsfortherestofus.com/episodes/episode-834-eric-ries-revisits-the-lean-startup-and-discusses-how-to-become-incorruptible)
  5. Episode 609: Eric Ries - Incorruptible: How Great Companies Stay Great
  6. TheLeanStartup: How Today’s Entrepreneurs Use…
  7. EricRies:LeanStartupto Tech Ethicist
  8. BecomeIncorruptible- The Truth Behind Successful Businesses
  9. [EricRies,LeanStartup Practical Founders Podcast](https://practicalfounders.com/podcast/protecting-soul-of-your-company-eric-ries/)
  10. TheLeanStartup: How Constant Innovation Creates Radically…
  11. Two weeks after launch,Incorruptiblemade the USA Today…
  12. How ‘Lean Startup’ author Eric Ries redefines profit in his …
  13. ‘Lean Startup’ author reveals one regret about his … - MSN
  14. ‘Lean Startup’ author Eric Ries calls for a shift to ‘mission …TechURLs – A neat technology news aggregatorEric Ries Newsletter and Podcast’Lean Startup’ author Eric Ries calls for a shift to ‘mission …
  15. TechURLs – A neat technology news aggregator
  16. Eric Ries Newsletter and Podcast
이 글을 얼마나 이해했나요?
Q1. 에릭 리스가 자신의 신작 『인코럽터블』에서 기업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이윤(Profit)'으로 새롭게 정의한 핵심 개념은 무엇인가요?
  • 주주의 배당금 최대화
  • 인간 번영(Human Flourishing)의 극대화
  • 경쟁사의 완전한 독점 및 인수
에릭 리스는 신작에서 기업의 이윤을 단순한 통장 잔고가 아니라 '인간 번영의 극대화'로 새롭게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Q2. 기업들이 단기적인 실적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에릭 리스가 직접 설립한 기관은 무엇인가요?
  • 글로벌 혁신 재단
  • 롱텀 스톡 익스체인지(LTSE)
  • 린 스타트업 연구소
에릭 리스는 기업들이 단기적인 재무 이윤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미션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롱텀 스톡 익스체인지(LTSE)라는 새로운 철학의 증권거래소를 설립했습니다.
Q3. 과거 기업들이 고객의 피드백 없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제품을 완성하던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낭비 없이 혁신하도록 이끈 에릭 리스의 이전 베스트셀러 제목은 무엇인가요?
  • 블루오션 전략
  • 제로 투 원
  • 린 스타트업
에릭 리스는 15년 전 출간된 베스트셀러 『린 스타트업』을 통해 벤처 생태계에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번 신간은 그 책이 미처 다루지 못했던 '조직의 영혼을 지키는 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엔 다 세상을 바꾸겠다 하죠… '린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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